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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ws/Musical & theater

[Open Run] News - 격변하는 시대 속 청년들의 우정과 희생 담은 뮤지컬 <신흥무관학교>, 오늘 19일 프레스콜 개최

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(주)쇼노트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창작 뮤지컬 <신흥무관학교>의 프레스콜이 오늘 19일,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렸다. 이 날 프레스콜에는 박정아 작곡가, 김동연 연출을 비롯해 동규 역의 지창욱, 팔도 역의 강하늘, 지청천 역의 성규, 나팔 역의 이태은, 혜란 역의 신혜지 등이 참석하여 하이라이트 넘버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. 




뮤지컬 <신흥무관학교>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,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. 육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제작을 위해 지난해 2월 전 장병을 대상으로 소재 공모를 가졌으며 총 300여 편의 응모 소재 중에서 독립군과 광복군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군인정신을 잇는 '신흥무관학교'를 최종 선정했다. 




1907년부터 1920년까지, 경술국치 전후 역사적 흐름에 발맞춰 스토리를 이어가는 뮤지컬 <신흥무관학교>는 독립투사들이 써 내려간 헌신과 웃음, 눈물의 역사를 상기시킨다. 특히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무관학교를 설립한 선각자들부터 조선, 일본, 만주 등 각지에서 찾아온 무관들, 무관학교가 배출한 수많은 투사까지, 그들이 이끌어간 항일무장투쟁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 생생하게 펼쳐진다. 




작품은 역사적 사건의 나열에 집중하기보다 혼란과 격변의 시대 한복판에 서 있었던 인물들의 삶을 깊이 조명한다. 각기 다른 사연과 이유를 가지고 모였지만 신흥무관학교에서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네 사람의 모습은 공연 내내 때론 정답고 때론 유쾌하게 그려진다. 이후 훈련된 독립군으로 성장한 네 명의 청년들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숭고한 희생의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울림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. 더불어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. 



뮤지컬 <신흥무관학교>는 오는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 공연되며 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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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서영 기자 openrunwiths@gmail.com